온주 신규확진 '1천명' 다시 위기
온주정부가 어린이대상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확진자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26일(금) 온주 보건부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927명이라고 보고했다. 온주 보건부 관계자는 "26일(금)의 신규 확진자가 927명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지난 9월 20일 이후 최고기록"이라고 전했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9,991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토론토 129명, ▲심코-무스코카 73명, ▲윈저-에섹스 62명, ▲필지역 54명, ▲오타와 52명 등으로 나타났다. 온주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3만 3,901회의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률은 3%로 나타났다.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양성률도 2%대를 유지하던 주 초반과 달리 3%까지 치솟았다. 한편, 온주 최고 보건의 키어런 무어 박사는 "추운 날씨로 인해 사람들이 실내로 이동함에 따라 더 많은 코로나 확진 사례가 나올 수 있다"며 "부스터 샷 접종을 받을 자격이 될 때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하달라"고 당부했다. 김원홍 기자신규확진 천명 신규확진 1천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신규